대전 유성구 도룡동 오늘도샤브 소고기 야채 샤브샤브 매운맛

대전 유성구 도룡동

오늘도샤브

소고기 야채 샤브샤브 매운맛

10900원

 

도룡동 하우스디어반 1, 2층 상가는 건물이 널찍한만큼 꽤 크게 자리잡았다. 테이블이 몇 안되는 작은 가게들과 꽤 큰 가게들이 구역으로 나뉘어있는데, 오늘도샤브는 가게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한다. 개개인 자리마다 인덕션을 놓았고 메뉴를 순한맛/매운맛 단 두 가지로 통일시켜 놓은 점이 인상깊었다.

 

1인 샤브이다보니 그릇이 널찍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. 가게 자체가 넓지 않아서 쉽지는 않았겠지만, 테이블이 작고 냄비도 작아 야채를 푹 우려 육수를 내고 거기에 고기를 살짝살짝 데쳐 먹기가 쉽지만은 않았다. 그래도 구성 자체는 튼실해서 각자 샤브샤브를 먹고 칼국수에 죽까지 먹을 수 있는 구성이였다. 테이블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샤브샤브를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가게였다.